저자
기 코르노(Guy Corneau)는 북미와 유럽 전역에서 최고의 치유심리학자로
지난 20여년간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등 불어권 국가들과 미국, 일본, 브라질 등지에서
'아픈 사람을 위한 심리치유'를 주제로 수많은 강의, 교육, 워크숍을 이끌었어 왔다.
캐나다 카날비 방송국에서 4년간 '기 코르노의 아뜰리에'라는 TV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1976년 몬트리올 대학에서 교육과학 석사학위를 취득후 1981년 취리히 융연구소에서 정신분석학
학위를 받았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그는 <최선은 자기안에 있다>, <타인을 향한
희생, 자신을 향한 학대>, <행복한 사랑은 존재하지 않는가?>, <부재형 아버지, 결핍형 아들> 외
다수를 집필했다.
주요 내용
우리안에는 밝고 올바른 무언가가, 병들지 않는 무언가가 존재한다.
존재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힘, 생의 에너지가 바로 그것이다.
우리손에는 인생이라는 살아있는 재료를 조각할 칼이 쥐어져 있다.
창조자의 입장에서 조각해 나갈 것인가?
아니면, 저혼자 나가는대로 내버려 둔채
행복과 불행을 우연에 맡길 것인가?
살고자 하는 의욕, 자신이 가진 재능을 발휘하며
열심히 삶에 임하고자 하는 의욕은 치유를 부른다.
열렬히 사랑하고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바람은
자기치유 메카니즘을 자극한다.
우정, 사랑, 영감을 주는 따뜻한 동행은 우리 삶에 의미를 부여한다.
삶에 대한 감동적이고도 강렬한 사랑은 진정한 내면의 변화를 가능하게 한다.
느낌
사람은 누구나 병에 걸린다.
가벼운 감기부터 죽음에 이를 수 있는 암에 이르기까지
그러나 그 병을 그냥 나에게 찾아온 불청객으로만 생각하기 보다
나에게 찾아온 이유와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 준것 같다.
3년전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을 당시가 떠올랐다.
내가 암에 걸렸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고,
사실 부끄럽기까지 했었다. 암치료후에는 좀 건강에 신경쓰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흐지부지 되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 버렸는데
이 책은 그 당시의 다짐을 다시금 생각나게 해 주었다.
호감도
☆☆
질병이라는 것의 의미에 대해 다시한번 일깨워 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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