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2. 수요일
은티마을~지름티재~구왕봉~호리골고개~은티재
<고무신>, <오시리스>
지난번 하산했던 지름티재로 다시 올라간다.
고무신은 은티재로 그냥 가자고 하는데,
이해할 수 없는 생각이라 무시하고 지름티재로 향한다.
첫날 산행은 설레기도 하지만
언제나 힘들다. 오늘도 배낭이 어깨를 짓누르는 듯 하다.
천천히 임도를 따라 오른다.
▼ 은티마을 끝부분에서 지름티재로 올라가는 시작지점
▼ 지름티재 도착
▼ 전망바위에서 본 희양산. 바위덩어리가 거대한 산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 은티재 도착. 이곳에서 첫날밤을 보낸다.
제법 너른 터다. 두사람이 자기는 충분한 공간이다.
식수를 확보해서 고기를 굽고 밥을 짓고 국을 끓이고
산상의 첫 만찬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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