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산 공룡능선 ~간월산 공룡능선
2015.10.24. 토요일
등억온천단지~홍류폭포~신불공룡~신불산~간월재~간월공륭~등억리
<홀로>
오늘은 집사람이 일이 있어 혼자 나선다.
코스는 신불공룡과 간월공룡으로 잡았다. 한번에 공룡을 2마리 잡는 셈이다.
간월산장에서 출발하기 위해 서울산나들목으로 나와 등억온천방향으로
들어서니, 이곳을 언제 와 보았던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간월산장은 어데로 가고 없고 대신 최신식 건물이 들어서 있다.
'복합웰컴센터' 이름도 요상스러운데 큰 건물이 몇개 서 있고 주차장은 엄청넓게
만들어 놓았다. 이른시간임에도 차들이 상당히 많이 들어와 있다.
아마도 간월재 억새를 보기위한 사람들이 아닌가 싶다.
▼ 올해 처음 진행했던 산악영화제 포스터
▼ 인공폭포
▼ 폭포안쪽에서
▼ 인공암벽장도 만들어 놓았다.
▼ 홍류폭포.
물줄기가 너무 가늘어 좀 실망스럽다.
폭포 왼쪽으로 난 길을 따라 오른다.
▼ 바위구간임에도 사람들이 많다.
▼ 신불공룡 하이라이트 구간인데, 사람들이 정체가 생긴다.
▼ 공룡능선이 사람들로 가득 찼다.
▼ 정상 조금 못미쳐 신불재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메뉴는 라면...
▼ 역시 많다. 적당히 들러보고 바로 간월재로 향한다.
▼ 간월재에는 사람들이 더 많다.
▼ 간월산 오름길 방향
▼ 간월재
▼ 간월재에서 내려오는 지그재그 임도길
단풍이 멋지게 들었다.
▼ 등억리 방향
▼ 복합웰컴센터에 차가 많이도 들어왔다.
▼ 간월공룡도 곳곳에 밧줄이 걸려있다.
▼ 계곡에 도착하여 발을 씻고 출발장소로 향한다.
오후 3시 조금지나 산행이 끝이났다.
9시경 산행을 시작했으니 총7시간 산행을 한 셈이다.
식사시간을 제외하면 6시간...
밧줄도 좀 잡고 싶고 상체 운동이 필요하면
이 코스로 진행하면 좋을 듯하다. 혼자 나섰지만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산을 즐긴듯 하다.
오늘은 장모님 생신이라 6시까지 가야 하기에
부지런히 집으로 달려간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