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앙알프스로 출발!!!
2015.8.6. 목요일
퇴근후 부리나케 집으로 달려 내려가
미리 준비해둔 배낭 패킹을 마무리한다.
간단히 식사를 하고 10시 30분 집을 나선다.
택시를 타고 노포동터미널에 도착하여 11시 30분발
인천공항행 심야버스에 오른다. 밤길을 부지런히 달려
새벽 5시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다시 셔틀버스로
김포공항으로 간다. 김포공항에서 기다리다 6시경
함께 산행을 할 <북설지>와 <방선수>를 반갑게 만난다.
8시 20분발 제주항공을 타고 일본 중부국제공항에 도착하여
다시 기차로 나고야역으로 이동한다. 휴가철이라 공항과 역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 매표소
▼ 방선수
▼ 북설지
▼ 오시리스
▼ 나고야역 지하상가에서 점심식사
▼ 나고야역에서 오후 3시 출발하는 JR특급열차로 1시간 걸려 나기소역에 도착
▼ 나기소역에 택시가 대기하고 있어 택시(8,150엔)를 타고 오늘의 최종 목적지로 이동
▼ 택시기사에게 행선지 설명중...
▼ 오늘의 최종목적지 上飯田 도착
▼ 중앙알프스 종주 입구 표식
▼ 이 마을 유일의 숙박업소인 듯하다.
이 곳에서 식수를 충분히(1인당 3리터) 확보했다.
도랑으로 물이 흐르지만 식수로는 어떨지 몰라
이곳 아주머니께 부탁하니 친절하게도 주방에서
식수를 담아 주셨고, 밖의 물은 마시면
안된다는 당부도 하셨다.
그리고, 다음날 술병과 산행시 가지고 가지 못할 쓰레기는
모아서 이곳 집앞에 500엔과 함께 놓아두고 떠났다.
▼ 주차장이지만 차는 없다.
넓직히 자리를 잡고 텐트를 친다.
오늘은 첫날이라 먹거리가 풍부하다.
술은 일본 소주를 한병 사왔고, 안주는
방선수가 오삼불고기를 준비해 왔다.
충분히 먹고 마셨는데도 시간이 참 더디다.
날이 어두워지자 적당히 자리를 파하고 내일부터 시작되는
산행에 기대를 품고 일찍 잠자리에 든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