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근교산

회동수원지 둘레길 일주

오시리스. 2015. 4. 19. 09:22



2015.4.18. 토요일


상현마을~부엉산~회동댐~버스정류장~임도 입구~둘레길~상현마을


<안해>와 함께.....


 

회동수원지 둘레길이 완성되었다고 하니

한번 돌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친구들 모임도 있고

겸사겸사해서 들레길을 다녀왔다.   

 

회동수원지는 세번 왔었는데,

처음에는 겨울에 수원지 가장자리를

길도 없는 곳을 어렵게 돌았던 기억이 있고,

 

두번째는 아홉산으로 해서 크게 한바퀴

돌았는데, 지루한 임도길 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마지막 한번은 상현마을에서 회동댐까지 가볍게

<안해>와 같이 돌았던 것 같다.

 

오늘은 상현마을에서 아래 지도에 표시된 루트로

한비퀴 돌기로 하고, 친구들은 회동댐에서 합류하여

상현마을까지 함께하기로 한다.

 

집에서 지하철을 타고 구서동역에서 마을버스

3-1번을 타고 상현마을에서 하차한다. 댐이 바닥을

드러내 놓고 있고, 댐 바닥에 무슨 공사를 하는지

어수선한 분위기이다. 

 

 

  

▼ 찰쭉이 활짝 피었다.

 

 

 

 

▼ 길가에 만개한 꽃

 


 

 

 

▼ 부엉산 전망대에서...


 

 

 

 

▼ 지척에 보이는  장산


 


 

 

 

 

전망대를 지나 적당한 곳에서 점심상을 편다.

오늘의 메뉴는 충무김밥...충무깁밥으로 달인으로 인정받은

집이라는데, 역시나 김치와 오징어무침이 맛나다. 

 

회동댐에 도착하니 약속시간보다 20분 늦었다.

생각보다 댐을 도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일행과 함류하여 도로를 따르다 수원지

가는 길로 들어선다.  

  


 



 

 

수원지 물길이 지루하여 적당한 곳에서 도하를

시도한다. 다들 무사히 도하에 성공하고 도로를 따라

상현마을에 도착한다. 

 

 

▼ 어느 재벌 회장님 별장의 담벼락

 


 

 


 

 

 

상현마을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부산으로 나와 2차로 맥주 한잔씩 하고

다음엔 지리산 둘레길을 가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끝>